이염방지 세탁티슈 흰옷 이염때문에 500개 쓴 후기

출처 : pixabay

가정을 꾸리고 나서 집안일의 힘듦에 대해서 많이 느끼고 있다. 그중 하나가 빨래인데 엄마 품에 있던 때와 다르게 모든 것을 스스로 해나가야 되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엄마가 빨래를 해줄 땐 옷들이 깨끗했는데 내가 세탁을 하고선 물 든 옷들이 많아졌다. 너무 당황하고 어떻게 해야 물든 옷을 하얗게 만들 수 있나 알아보다가 이염방지티슈를 알게 되었다.

이염된 옷 이염 빼는 방법

1. 충분한 50도 이상의 물과 고농축세제를 많이 넣고 조물조물해주세요.

2. 컬러키퍼(이염방지시트)를 넣고 조물조물해주세요.

3. 컬러가 빠지는 것이 더디다면 세제를 더 넣어주세요.

4. 물을 다시 버리고 같은 방법을 반복해 주세요.

 

출처 : 세탁설 유튜브

 

이염방지티슈 사용법

출처 : 상세페이지

세탁티슈 권장사용량

화이트 옅은 컬러 : 1~2장 사용
중간 컬러 : 3~4장 사용
블랙컬러 : 5~6장 사용

 

이염방지티슈를 만져보게 되면 얇은 부직포를 만지는 느낌이다. gif처럼 후루루룩 넘길 수가 있다.

 

 

장점

염료흡수

세탁 시 컬러 옷에서 나오는 염료를 이염방지 시트가 흡수해서 다른 옷에 이염되지 않도록 방지한다. 평소에 흰 빨래와 검은 빨래 중간 빨래 등을 분리해서 세탁을 하는 경우에 빨래 횟수를 조금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부들에게 필수템이 될 수밖에 없다. 티슈에 흡수된 염료가 다시 새어 나와 옷에 물들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그렇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실제로 이염이 된 잠옷의 이염을 빼보았는데 고농축세제와 따뜻한 물을 섞은 후 조물조물한 후에 이염방지티슈와 함께 하니 염료가 흡수되었다.

 

 

형광증백제 흡착

하얀 옷 속에 있는 형광증백제라는 물질이 있다. 형광증백제란 하얀 옷을 더욱 하얗게 하는 염료인데 피부에 닿았을 때 좋지 않다. 특히나 아토피 등 피부병이 있는 경우엔 더욱 좋지 않다. 하지만 아기옷들에 들어가 있기도 하다. 그래서 아기옷을 빨 때에도 티슈를 넣어준다.

손쉽게 한 번에 세탁

 

이염방지 티슈의 장점은 무엇보다 다양한 색상의 빨래를 한 번에 돌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우리 집의 경우 성인 3명 그리고 아이 1명이 있는데 수건빨래, 아기빨래 그리고 성인빨래이다. 성인빨래를 구분하자면 속옷, 흰옷, 중간컬러, 어두운 컬러 이렇게 빨래를 하게 되면 사실 일주일 동안 빨래를 거의 매일 해야 한다. 이염방지티슈가 있으면 2~3일에 한 번씩 빨래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집안일을 해도 해도 티가 안 나는데 살림템들이 하나 둘 쌓이면서 조금씩 스킬이 늘어가고 있다. 하나 둘 모여서 나중에 나도 엄마처럼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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