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버터 집에서 만들어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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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버터 집에서 만들어 먹기

눈꼬비 2024. 3. 16. 18:00

집에서 요리할 때 자꾸만 손이 가게 되는 재료들이 있다. 그중에 하나가 버터이다. 버터를 인터넷으로 사게 되는 이유가 있다. 대형마트에서 사는 버터는 너무 비싸고 무염을 찾기가 어렵다. 그리고 국내 버터들은 비싸다. 우유가 비싼 것과 같은 원리일까? 여하튼, 음식에 버터를 넣으면 풍미가 좋아지기 때문에 버터 소비량이 많다. 아이 유아식 만들 때도 재료 볶을 때 사용하게 되면 다른 재료를 추가하지 않아도 앵커버터 자체의 풍미가 느껴져서 맛있다.

Anchor 앵커 브랜드

앵커브랜드는 1886년 설립되었다. 우유 및 유제품 혁신의 상징이자 뉴질랜드 대표 브랜드로 세계적인 낙농 협동조합인 fonterra가 소유하고 있다. 청정 뉴질랜드의 자연과 그 자연을 지키는 폰테라의 농부들, 스트레스 없이 행복하게 풀을 뜯는 젖소로부터 만들어진다. 전 세계 140개국의 10억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폰테라는 전세계 소비자를 위해 좋은 우유와 유제품을 만들기 위한 세계적 수준의 품질 기준을 지킨다. 땅을 돌보고, 소를 돌보며 식품의 안전 및 품질이 지켜지도록 돕는 협동조합이다.

앵커버터 요리 활용법

앙버터

아이가 있어서 지금은 베이킹을 자주 못하지만 집에서 베이킹을 종종 하는 편이다. 스콘을 만드는 것은 굉장히 간단한 일이라서 쉽고 스콘을 어떻게 다르게 먹을까 하다가 집에서도 앙버터를 만들어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앙버터 스콘을 만들어 먹었다. 집 앞 카페에서 앙버터를 사 먹지 말고 스콘을 만들지 못한다면 식빵으로 앙버터를 만들어먹어 보자. 진짜 맛있다.

카레

우리집에는 카레 귀신이 산다. 그것은 남편이다. 버터를 넣고 양파를 볶으면 특유의 풍미가 더욱 살아난다. 양파를 카라멜라이징을 해준 뒤에 카레를 만들면 일본카레 맛이 자연스럽게 난다. 우리 집은 풍미와 맛을 위해 카레에 반드시 버터를 넣는 편이다.

명란버터구이

남편의 최애 술안주이다. 명란을 버터에 요리조리 잘 구워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남편은 마트에서 파는 명란을 사다가 종종 술안주로 집에서 해 먹는다. 명란구이를 더 맛있게 먹으려면 버터가 무조건!!! 필요하다.

유아식 리조또

아기 이유식부터 시작해서 유아식까지 꾸준하게 만들어서 먹이고 있는 중이다. 이유식일 때는 재료가 한정적이지만 점차 이가 나면서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해졌다. 하지만, 아침에 어른이 밥이 잘 안 넘어가듯이 아이도 밥을 먹는 것을 어려워하는 편이다. 그래서 리소토를 아침으로 만들어주는데 정말 좋아하고 어른이 먹어도 맛있다.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풍미가 느껴지니 무염 앵커버터를 활용해서 리조또를 만들어보자.

유아식

유아식 중에서 가장 자주 만드는 반찬이다. 양파, 당근, 감자를 버터에 넣고 볶다가 양배추를 넣어준다. 된장을 살짝 넣어주고 우유와 치즈로 마무리한다. 감자와 양파를 볶을 때 버터를 넣어주니 타지도 않고 풍미는 올라간다. 아이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는데 앵커버터의 활용도도 한 몫한다. 레시피는 또빵맘마의 레시피를 참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