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매일매일 밥을 해 먹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자취할 때도 늘 햇반 작은 공기를 사다 두었는데 결혼을 한 지금도 여전히 그렇다. 다른 즉석밥이 많이 나왔지만 항상 햇반에 손이 먼저 가게 된다.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 순간 밥이 없을 때 어른들은 라면으로 간단히 먹으면 되지만 아이는 그럴 수 없기 때문에 항상 구비를 해둔다. 햇반의 도정 후 하루 내에 갓 지은 밥이라는 문구가 항상 마음에 든다. 밖에서 사 먹는 대신 밥만 있으면 계란과 함께 만들면 금방 만들 수 있으니 주부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상품이다.
햇반 특허 상표 디자인
햇반은 맛있다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왜 맛있는지는 몰랐다.
햇반에는 크고 작은 특허가 100개 정도 들어가 있다. 기본적으로 상표부터 시작해서 품종에 대한 특허, 제조공정에 대한 특허까지 있다. 기존 식품산업에는 특허가 많이 없었는데 하나둘씩 더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내가 간편하게 먹는 햇반 하나에 이러한 것들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품종출원까지 되어 있는 부분인데 서농 17호 쌀 품종에 대한 특허도 가지고 있다. CJ에서 종자연구를 해서 개발한 쌀인데 쌀눈 크기를 3배가량 키웠다. 기존 쌀에 비해 영양이 모인 쌀눈이 3배 이상 크고 도정 과정에도 쌀눈이 떨어지지 않아서 영양분이 더 풍부하게 담겨있다. 그래서 햇반이 맛있었나 보다.
햇반출시
2022년을 기준으로 햇반의 누적판매량은 46억 개를 돌파했다. 96년도부터 출시되어서 한국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산 햅쌀
국내산 햅쌀로 지어 맛있고 신선하다. 햅쌀과 묵은쌀은 밥을 해보면 윤기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어른들이 국내산 그리고 제철에 나온 식재료를 쓰는 이유가 있다.
15도 저온보관
전국에서 엄선한 좋은 품질의 햅쌀을 15도에 저온보관하여 쌀의 신선함을 유지한다. 쌀을 잘 보관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최근 진공쌀통이 주부들 사이에서 유명해지고 구매력이 높았다. 지구온난화로 지속해서 더워지고 있고 여름이 길어지고 있다. 일정 온도에서 쌀을 보관해야 하는데 날씨가 더워지니 쌀통의 구매가 늘어난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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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도정(24시간 내)
도정 후 하루 내에 밥을 지어, 갓 지은 밥맛을 느낄 수 있다. 쌀도 채소나 과일처럼 껍질이 벗겨지는 순간부터 신선도가 떨어져 밥맛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쌀을 구매할 땐 꼭 도정일자를 확인하기도 한다. 햇반은 체크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햇반은 도정 후 하루 내에 밥을 지어 신선한 쌀의 맛은 그대로, 갓 지은 밥맛을 즐길 수 있다.
안심 무균화 포장
사실 집에서 갓 한 밥을 냉동실에 넣어도 햇반처럼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이동을 하거나 할 땐 아무래도 냉동밥이기 때문에 불편함이 따른다. 또 집에서 하기 때문에 살균처리가 되지 않는다는 점도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햇반은 고온의 스팀으로 순간 가압을 통한 살균을 진행하고 미생물을 제거해서 무균화 포장을 진행해서 즉석조리식품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9개월간 실온보관에도 문제없이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을 수 있다.1000W 기준 1분 10초면 밥이 완성된다.
끝으로,
집에서 밥을 챙겨 먹는 것 그 자체로 대단하고 칭찬받을만하다. 건강한 식습관을 잘 유지해야 면역력도 강해지고 몸이 건강할 수 있다. 매번 사먹는 것보단 건강하게 한끼 집에서 챙겨먹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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